산초나무의 효능
학명: Zanthoxlum piperitum S, et z
분류: 쥐손이풀 운향과의 낙엽관목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 중국, 일본
크기: 3m.
낙엽이 지는 관목으로서 높이는 3m 가량이며 갈라진 가지에는 1쌍의 가시가 있으며,
잎은 5~9쌍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깃꼴 겹잎으로 어긋나는데,
이때 각각의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나 피침 모양을하고 있다.
암수 딴 그루로서 수꽃과 암꽃 모두 취산꽃차례를 이루면서 가지 끝에 달린다.
각각의 꽃은 황록색으로 작으며
5개씩의 꽃받침 조각과 꽃잎을 가지고 있다.
열매는 삭과로 5mm 정도인데 10월경에 붉게 익으면 벌어지게 된다.
주로 산기슭의 양지에서 잘 자라며,
한반도 각지에 분포하고 있다.
산초나무의 효능
산초나무(Zanthoxlum piperitum S, et z)는,
운향과(芸香科)에 속하는 높이 3m 정도의 낙엽관목으로
우리나라에는 총 10속 46종이 자라고 있으며,
귤나무(14종), 산초나무속(12종), 황벽나무속(5종)
식물들이 주로 식용, 약용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산초나무속에는 산초나무, 개산초나무, 초피나무, 왕초피나무,
머귀나무, 좀머귀나무 등이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산초나무는 줄기의 가시가 어긋나 있고
가지끝에 열매가 달리며 열매송이는 하늘을 향하고 있다.
산초나무는 잎 부분에 가시가 한개 돋아나 있으며
열매는 녹색이었다가 갈색으로 변하며
다 익으면 속에서 검은색 씨앗이 나온다.
어린잎이나 익기 전 열매는 식용으로 익은 열매는 기름을 짜서 약용으로 이용한다.
가시가 없는 것을 민산초(var. inermis),
가시의 길이가 짧고 잎이 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의 타원형인 것을 전주신초(var. subinermis),
잎이 좁고작은것을(var. microphyllum)라고 한다.
(이창복, 1999 대한식물도감)
산초나무의 효능
초피나무와 열매가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나 서로 다른식물이다.
초피는 과실을 가루로 내어서 향신료나 약재를 이용하는것이 목적이고,
산초는 기름을 짜서 먹는것이 목적이다.
물론 약재로 이용할때는 초피도 기름으로 짜기도 한다.
초피나무는 가지가 짧고 옆으로 자라면서 큰다.
반면, 산초나무는 가지가 길게 위쪽으로 뻗는다.
산초나무의 가시는 아주 많으며 하나씩 나는 것이 특징이며,
초피나무는 두 개의 가시 사이에 잎이 난다.
나무색도 초피에 비해서 진하고 줄을 그어놓은 것처럼 생겼다.
반면, 초피는 가시가 조금적고 수피의 색도 연하며 줄무늬가 아니라 점 무늬이다.
산초나무의 효능
위장 및 기관지 천식에 좋고 황사와 성분이 있는 산초나무!
식용방법 = 산초나무 열매의 지방함량은 약 38%인데,
이중 불포화지방산인 오레인산(oleicacid)과 리놀산(linoleic acid),
리노렌산(linolenic acid) 등의 함량이 높고, 불포화유기산 함량은 레몬린(limonene)이 58%,
시트로네날(citrone) 22%, 베타-페란드레네(β-phellandrene) 6.4%,
시네올(cineol) 2.2%, 테르피노레네(terpinolene) 1.4% 등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경상남도 산림환경 연구원 2005),
산초나무의 효능
특히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에서 필수 아미노산의 공급원이 되고
지용성 비타민인 A, D, E, K 등의 운반체 구실을 하고 있어,
건강보조 식품으로서 인체에서 역할이 크다.
산초나무는 향신료 및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산초나무 열매를 달여 먹으면 소화불량 및
각종 위장병 두통, 숙취, 아토피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고,
동의보감에서는,
"천식이 심할때에는 산초나무의 열매를 가루로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산초로 장아찌를 만들거나 산초 효소를 만들기도 한다.
다 익은 산초열매로는 산초 기름을 짜서 약용으로 이용한다.
산초나무의 효능
산초는 한의학에서는 천초라고 하는데,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하여,
속을 덥히고 찬 기운과 습을 몰아내어 통증을 가라 앉히는 작용을 하며
살충하고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산초는 위장병 등 염증을 없애는 소염, 항균 작용과 위를 자극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
또 이뇨와 정장, 구충 등의 효능도 있어,
예로부터 민간요법에 다양하게 쓰여오고 있다.
잎과 열매에는 특유의 향이 있어 산초고추 장아찌를 비롯하여,
산초된장국 산초잎된장국, 산초잎장떡 등
요리와 추어탕 등에 들어가 특별한 맛을 낸다.
그리고 산초나무의 종자에는 정유함량이 높아 산초열매의 기름에는,
레놀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식물성 유지는 동물성 지방과 달리
불포화지방산이 오레인산, 이노레산의 함량이 높아
상온에서 향상액체 상태로 유지되므로 언제나 이용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