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아바의 효능

 

학명: Psidium guajava

분류: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도금양과 관목.

원산지: 아메리카 열대지방

 

나무는 높이 3~4m의 관목~교목 이며 가지는 매우 가늘고 많이 갈라진다.

수피는 매끈한 녹갈색으로 벗겨진다.

잎은 길이 5~17cm, 폭 4~8cm으로 장도란형~ 장수원형으로 마주나기도 한다.

년간 2회 개화 결실한다.

잎은 광택이 있거나 없는것도 있으며 강한 향기가 난다.

 

꽃은 하얀색이며 직경 3cm, 꽃잎 4~5장이며,

과실은 둥글거나 서양배 모양이며 크기는 5~12cm,

폭 5~7cm이며 무게는 30~400g으로 품종에 따라 다르다.

과실 액은 익으면 연황색~홍색이며 과피도 식용 할수 있다.

씨는 작은 것이 무수히 많다.

 

 

구아바의 효능

 

폐루 동남 아메리카가 원산으로 추정되며,

guava란 이름은 그리스어" psidion(석류)"에서 유래,

 

1526년 이후 열대 아메리카, 서인도, 바하마, 버뮤다, 남부 플로리다로 전파됨,

그후, 스페인인들이 신세계에서 동인도, 괌으로 전파,

재배는 이집트, 지중해연안, 프랑스,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스폐인, 콜롬비아, 쿠바,

브라질 등에도 재배, 하와이에는 1880년대 이후 전파,

 

우리나라에서는 내한성 관계로 노지에서 안전 재배는 곤란한 실정이며,

시설내에서 관상용으로 극히 일부 재배 되어 왔으나,

최근 과일 및 잎에 대한 수요가 늘어 나면서,

현재는 광상용 보다는 잎과 과실을 생상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구아바를 재배하고 있다.

 

 

구아바의 효능

 

수세는 극히 강하며 온도 적응 범위도 넓으며 겨울 온도 4.4℃ 지역에서도 견딘다.

재배지역은 적도지역이나 열대기후에 적당하며 해발 1500m까지도 재배가 가능하다.

년 평균 기온이 27~28℃, 년간 강수량이 2500mm 지역에서 재배가 적당하며,

80% 이상의 습도를 좋아하지만 반면에 건조에도 매우 강한 작물이다.

 

열대 식물이면서도 추위에도 비교적 강해서,

얼지만 않는다면 약간의 서리에도 동해는 받지 않는다.

토양은 석회질 많은 사질 토양에서 pH 4.2이상이면 재배가 가능하다.

결실은 파종후 2~4년이면 결실한다.

15년생 이상이 되면 결실량이 줄어든다.

 

 

구아바의 효능

 

번식은 종자번식 또는 영양번식에 의한다.

씨가 단단하기 때문에 파종전 전처리가 필요하며,

전처리는 황산에 처리 하기도 하고 끓는 물에 5분간 침지하면 발아가 촉진된다.

 

영양번식은 뿌리를 삽목하면 되는데,

크기를 12~20cm 크기로 잘라서 토양에 수평으로 넣고 5~10cm 두께로 복토를 한다.

 

또 하나의 방법은 원나무의 멀리 뻗어간 뿌리를 잘라서 싹이 나오면 옮겨 심는 방법도 있고,

고목나무 번식처럼 높이떼기 방법도 가능하다.

물론 삽목이나 접목도 가능하다.

 

재식거리는 2.4m 이상이 적당하며  품종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시비는 첫 1년간은 월 1회 복합비료를 주고 그 이후는 2달에 1회씩 나눠준다.

 

구리와 아연을 엽면 시비 하는것이 좋고,

인도에서는 과실의 향기를 많게 하기 위해,

황산가리를 착과 7주후 부터 수시로 엽면시비 한다고 한다.

 

수확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요소를 엽면시비 할 경우,

1~4개월 앞당길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구아바의 효능

 

구아바의 주요 해충은 응애, 깍지벌레, 총체벌레, 과실파리, 역병, 탄저병 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병해충에 강하여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다고 한다.

 

과실은 익으면 매우 부드럽기 때문에 완전 익을 때 수확하면 취급이 곤란하다.

따라서 약간 덜 익었을때 수확후 후숙을 시킨다.

임시 저장은 폴리에틸렌 필름에 밀봉하는 것이 좋다.

(9~12일간 신선도 유지 가능) 저장은 9℃내외가 적당하고

습도는 85~90% 정도로서 감귤 저장습도와 비슷하다.

 

저장기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성숙하기 20~35일 전에 지베레린을 나무에 살포하면

7일 정도의 수명 연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국내 재배의 경우 내한성이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월동기에 연료비가 타 열대과수의 20~30%만 투자 하여도 재배가 가능하다.

하우스 재배를 하므로 재식거리는 밀식(1.5m)을 하며,

수고를 낮추어 재배하며 가을 (3중~4중개화)과 겨울(7중~8중)에 2회 수확할수 있다.

개화에서 과실 수확까지 115~150 일 정도 소요된다.

 

 

구아바의 효능

 

구아바에는 비타민C,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과산화 변이억제 작용 = (암예방), 과산화 수소소거 작용 = (노화방지),

활성산소 발생억제 작용 = (미백효과), 항비만 작용 = (아밀라제 억제),

항당뇨증 작용 = (당 흡수 억제, 유사 인슐린 작용 - 함유하고 있는 폴리페놀 성분),

항알레르기 작용 = (히스타민류 억제) 등이,

국, 내외 여러 연구 논문과 문헌에서 과학적으로 기능이 입증되고 있다.

 

구아바에는 타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타닌은 떫은 맛의 성분으로 최근에 그 복잡한 화학 구조식이 해명되어,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래전 부터 알려진 작용으로는 정장작용에 의한 설사 방지이다.

또 위장의 기능을 활성화 하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한다.

 

최근 주목받는 것은 타닌이 지니고 있는 노화방지와 제암효과이다.

쥐 실험에 의하면 세포 내의 지방은 타닌에 의해 산화가 억제된다.

이것에 의해 노화의 원인이라고 하는 과산화 지질의 생성이 억제되고,

따라서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미국의 국립암연구소에서도 에락산이라는 타닌의 분해 산물은,

돌연변이 억제 효과가 강하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또한 한 분석에 의하면 섬유질 함유량이 40%라고 발표하고 있다.

식물성 섬유는 유해물질과 콜레스테롤을 흡수하여

배설시키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대장암, 당뇨병, 고혈압 예방 뿐만 아니라,

비만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이 알려졌다.

 

당뇨병에는 구아바차가 효과가 있는 것은 민간요법에서 알려진 사실이며,

이는 대만, 중국 등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구아바에는 혈당치의 강하작용뿐만 아니라

췌장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물질이 있다는 사실이 쥐 실험에서 밝혀졌다.

 

또한 당뇨병의 합병증인 백내장은 고혈당이 되면

침투압이 높아져 세포 내에서 세포밖으로 물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눈의 수정체에 물이 다량으로 들어가 눈을 흐리게 하여 일어나는 것이다.

구아바가 이러한 백내장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실험 결과 밝혀졌다.

 

구아바에는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카페인이 전혀 없다.

구아바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낸 구아바차를 매일 물처럼 꾸준히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구아바 과일과 나무, 이렇게 이용하세요.

 

1. 과일은 비타민,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비타민 A, C가 월등하게 많이 들어 있음),

과일 = 껍질째 생식하거나 쥬스로 만들어 먹는다.

풋과일은 건강식으로 좋으며 과일주를 담가 먹거나 발효 음료를 만들어 먹는다.

잎, 나무껍질, 뿌리 = 생으로 말려서 약용이나 차로 이용한다.

 

2. 구아바 과일 쥬스 만들기

익은 구아바 과일을 깨끗한 헹주로 닦기 = 과일을 믹서에 넣어 갈기,

간 과일즙을 천(삼베 등)으로 짜서 씨를 걸려내어 먹는다.

(믹서에 갈때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으면 부드러운 구아바 스무디를 만들수 있다.)

 

3. 구아바차 끓이기

구아바는 생잎이나 마른잎 모두 차를 끓여 먹을수 있다.

마른잎으로 구아바 차 끓이기, 물 4.5ℓ~5ℓ를 팔팔 끓인 후 불을 끈 다음,

구아바 마른잎 한봉지(25g)을 넣고 20~30분 후 우러난 찻 물을 따라 두고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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