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열매)의 효능

 

학명: Sorbus commixta

분류: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소교목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 일본 등

 

마가목은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중부 이남 해발 800m 이상의 높은 산에 자생하고,

나무의 높이는 6~8m에 이른다.

 

잎은 9~13매의 소엽이 깃털 모양으로 이루어 지고

가장 자리에는 길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겨울눈은 털은 없으나 끈적끈적한 점액을 지니고 있다.

5~6월에 백색으로 피는 꽃은 가지 끝에 모여 개화한다.

꽃이 지고 난 뒤에는 10월경에 팥배나무 열매와 흡사한 둥근 열매를 맺는다.

 

봄에 돋아나는 새순이 말의 이빨과 같이 힘차게 돋아난다고 하여,

중국에서는 "마아목(馬牙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봄에 무리지어 피는 하얀꽃은 밀원(蜜源)으로 이용되고

 

붉게 물드는 단풍잎과 빨간 열매개 아름다워 세계적으로 80여종이 재배되고 있다.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에서도 정원수로 인기가 있는 수종이다.

우리나라에는 전 지역에 고루 분포하고 있다.

 

 

마가목(열매)의 효능

 

마가목의 학명은 Sorbus commixta Hedl.로서,

속명은 켈트어의 떫다라는 뜻의 sorb에서 나온 것이고,

종명commixta는 혼합했다는 의미이다.

 

영어이름은 Mountoin Ash다.

한자 이름은 마아목(馬牙木), 화추(花楸), 산화추(山花楸), 라고 부른다.

마가목은 한자 이름인 마아목이 변하여 마가목으로 부르게 되었다.

울릉도에서는 마가목을 마가마나무, 제주도에서는 마께낭이라고 부른다.

 

 

마가목(열매)의 효능

 

공해에 강해 도심지에서도 잘 자란다.

생장속도는 빠른 편이다.

마가목의 목재는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

연장 자루와 같은 기구재나 조각재로 적합하다.

 

예전에는 나뭇가지로 지팡이를 만들었는데 노인들의 신경통과 중풍에 좋고,

잔병이 없어 진다고 하여 장수의 상징처럼 여겼다고 한다.

아궁이에 일곱번 넣어도 다 태울수 없을 정도로 견고한 나무로,

뒤틀림이 없기 때문에 도자기를 만들때 사용하는 물레를 만들거나 조각재로 사용된다.

또한 아궁이에 이 나무를 넣어 두면 집안이 번성해진다는 애기가 전해온다.

 

 

마가목(열매)의 효능

 

마가목은 줄기나 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B- 시토스테롤, 아우쿠파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열매는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신성한 열매에는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카테콜, 카로틴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유도체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꽃에는 L- 로이신, L-바린 등이 함유되어 있다.

 

 

마가목(열매)의 효능

 

한방에서는 마가목의 열매와 가지, 나무껍질을 약용으로 이용한다.

종자를 마가자라고 하여 처벙하는데,

열매가 익으면 채취하여 볕에 말렸다가 물에 달여 복용한다.

 

한방에서 중풍, 호흡기 및,

관절질환과 이뇨, 진해, 거담, 강장 등의 효능이 있어 신체 허약증을 비롯하여,

기침이나 기관지염, 폐결핵, 위염 등에 사용한다고 한다.

 

 

마가목(열매)의 효능 = 어떤 효과가 있을까?

 

1. 거풍 및 진통 치료

특히 화추피(마가목 줄기 또는 껍질)는 풍기나 습기에 의한 저림증,

마비증, 통증을 없애준다.

풍습 중풍에 의한 반신불수나 타박상에 의한 부종과 동통도 치료한다.

 

2. 진액을 생성하며 이뇨작용을 한다.

따라서 화추피 및 열매는 비위가 약하여 진액이 마르는 것을 개선하며,

소르비톨은 삼투성 이뇨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부기를 가라 앉힌다.

 

3. 강장작용을 한다.

특히 화추피는 쇠약한 노인을 보혈, 보양하고, 성 기능을 높이며,

허리 힘과 다리맥을 세게한다.

또한 힌머리를 검게도 한다.

 

 4. 저질강화 작용을 한다.

특히 열매는 체내의 간지질을 낮춰주며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

 

 

마가목(열매)의 효능 =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1. 부종의 경우

마가목 열매 20g에 물 500cc 북고 끓여

그양이 반으로 줄면 1일 2회로 나누어 따뜻하게 복용한다.

 

2. 폐결핵의 경우

마가목의 줄기 또는 줄기껍질 12g을 물 500~700cc로 끓여

반으로 줄여 하루 동안 나누어 복용한다.

 

3. 만성기관지염의 경우

1알에 2.7g의 화추피(줄기, 줄기껍질)를 함유하는 알약을 만들어

1회에 6~7알씩 1일 3회 복용한다.

 

임상보고에 따르면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3단계까지 치료한 45차례 중

증상이 억제된 화자가 5차례,

현저한 효과를 본 경우가 9차례, 유호가 19차례 였다고 한다.

초보적 관찰에 의하면 해수, 천명, 3가지 증상에 대해 일정한 효과가 있었지만,

진해나 거담 작용이 더 강했다고 한다.

 

4. 풍습에 의한 통증, 저림증의 경우

마가목 줄기나 줄기껍질 8g을 물 300cc로 달이거나 술에 담가 우려 먹는다.

 

5. 소변분리의 경우

또는 열림(배뇨때 화끈거리며 소변이 시원치 않는 병증)이나

배뇨때 음경에 통증이 있는 경우,

혹은 요도에서 고름이 흐르거나 붓는 경우에는,

마가목의 줄기나 줄기껍질 12~20g을 물 500~700cc로 하여,

반으로 줄여 하루동안 나누어 마신다.

 

생활한방 정보 및 다른 이용법은?

 

풍습에 의한 통증, 저림증의 경우,

마가목의 줄기나 줄기껍질 200g을 소주 1800cc에 담가

1개월 이상 숙성 시킨 후, 여과하여 맑은 술만 받은 후

그 술로 환부를 맛사지 한다.

 

# 주의사항

음허화왕(체내에 구조적 물질이 결핍되어 이상 항진에 의해 생긴병증)의

경우에는 쓸수 없다.

 

 

'열매의 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저귀의 효능  (0) 2013.07.13
구아바의 효능  (0) 2013.07.12
산사나무(열매)의 효능  (0) 2013.07.05
커피나무(열매)의 효능  (0) 2013.07.02
으름덩굴의 효능  (0) 2013.06.27
Posted by 153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