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시 10계명
자가 운전자들이 흔히 겪는 자동차 사고!!!
사고가 났을 때에는 당황해서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나중에 억울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사고가 났을 때 더 큰 피해를 보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침착하게 증거를 확보한다.
증거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억울함만 호소하거나,
흥분해 봐야 전혀 도움이 안된다.
사고의 진실은 대개 현장에 있으므로,
타이어 자국이나, 여러 파편들, 차의 파손상태,
기타 흔적들을 주변에서 최대한 많이 찿아 둘것!
카메라로 현장 촬영도 많은 도움이 된다.
2. 사고 내용 및 경위를 정확히 파악한다.
경황이 없는 상황일지라도 침착하게 마음을 가라 앉히고,
사고 관련 사항을 빠짐없이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
사고장소, 내용, 주변 교통상황, 상대방에 관한 것
(차량번호, 운전자와 동승자의 신원) 등을 확인한다.
뒤에 운전자가 바꿔치기 돼 있거나
없던 동승자가 나타나 배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기록한 것을 상대방에게 확인 받으면 더욱 좋다.
3. 중 대형 사고시 목격자를 찿아 본다.
목격자의 증원은 사고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곤 한다.
일단, 증인이 확보되면 확인서를 받아 두고,
어려울 땐 반드시 연락처를 비롯한 신원을 확인해 둔다.
온갖 수단을 동원해도 목격자를 확보할 수 없을 때는,
상대 측 목격자라도 만나 차분히 긴 애기를 한다.
이때,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해 두면,
나중에 증거로 채택되지 않더라도
상대방 목격자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하는 단서라도 찾을 수 있다.
4. 상대가 억지 부리면 경찰을 부른다.
상대가 덮어놓고 큰소리로 부터 지르는 경우,
경찰이 올 때 까지 상대의 언행은 무시하고 증거 확보에 치중한다.
당사자간에 무마된 사건이 뒤 늦게 문제가 돼,
도주 차량으로 오인 받거나,
그것을 피해자로 부터 과도한 요구를 받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경미한 사고가 아니라면 경찰서에 신고해 처리 하는 것이 좋다.
5. 경찰에 정확히 의견을 개진한다.
경솔한 답변이나 차후 진술의 번복이 없도록 논리적이고 일관된 진술을 한다.
특히, 영업용차와 사고가 났을 경우,
대개 상대는 사고처리 전담자가 사고처리를 맡게 되므로,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잘못된 조사는 사실과 다름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근거를 제시하거나 증인을 내세워 시정을 요구한다.
6. 보험회사에 알리고 자문을 구한다.
사고 후에 어떤 상황에서도 섣부른 손해배상 약속은 금물!!!
정확한 과실 비율이나 손해액을 모르는 상태에서
일절 책임진다는 식의 약속을 할 필요는 없다.
꼭! 보험처리를 하지 않더라도 보상 담당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처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7. 가벼운 사고는 현장에서 해결해라.
경미한 접촉사고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합의를 보는 것이 사고 당사자 모두에게 여러모로 유익하다.
타협이 쉽지 않을 경우 원칙적으로 보험처리를 하겠다고 하면,
무리한 요구를 어느 정도 꺾을 수 있다.
일단, 사고 현장을 떠나 뒤에 처리하기로 한 경우,
사고 경위, 파손부위, 나중 처리한다는 내용 등을 기재한 확인서를 반드시 주고 받고,
현장에서 합으금을 지불한 뒤에는 영수증을 받아둔다.
8. 면허증을 넘길 의무는 없다.
면허증이나 자동차 등록증을 넘겨주는 행위는
곧 자기의 잘못을 그대로 인정하고,
상대의 요구를 다 용의 한다는 표시가 될 수 있다.
그냥 단순히 건네 준 것 뿐이라도,
결국은 그렇게 인정되는 경우가 대부분,
잠깐 보자고 할 경우에도, 상대가 낚아 챌 가능성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자기 손에 쥐고 확인시키는 정도에 그쳐야 한다.
9. 들이 받았다고 가해자는 아니다.
들이받은 차가 가해자가 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여기서 가해자란 1백% 잘못한 경우라기 보다
상대에 비해 잘못이 더 많은 경우를 말한다.
끼여들기 사고, 대로 진입중 사고, 후진사고, 개문발차 사고 등은,
들이받은 차가 오히려 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10. 가능하면 원칙적으로 처리한다.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 사고 등 중대 항목 위반 사고의 겨우,
가해자로 부터 별도의 합의금을 받는 조건으로
사고 내용을 축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차후에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되는 위험이 따를 수 있다.
따라서 사고는 원칙적으로 처리하고,
주관적 판단이 어려우면 이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한다.
*** 무엇보다도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 운전, 방어 운전이 제일입니다.
항상 앞, 뒤, 옆을 살피고,
빗길, 눈길, 커브길, 골목길, 횡단보도, 교차로,
졸음 운전은, 특히 조심하세요!!!!!
음주 운전역시 NO, NO, NO....... no